클라이언트가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얻는 전통적인 수단은 public 생성자다!

• 하지만, 클래스는 생성자와 별도로 **정적 팩터리 메서드(static factory method)**를 제공할 수 있다.
  • 정적 팩터리 메서드 =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반환하는 단순한 정적 메서드

public static Boolean valueOf(final boolean b) {
		return b ? Boolean.TRUE : Boolean.FALSE;
}

정적 팩터리 메서드의 장점

1. 이름을 가질 수 있다.

• 정적 팩터리 메서드는 이름만 잘 지으면 반환될 객체의 특성을 쉽게 묘사할 수 있다.

  • ex) BigInteger.probablePrime

• 반면, 하나의 시그니처로는 생성자를 하나만 만들 수 있다.

  • 입력 매개변수들의 순서를 다르게 하여 생성자를 추가할 수는 있지만, 좋지 않은 발상이다.
  • 한 클래스에 시그니처가 같은 생성자가 여러 개 필요하다면, 생성자를 정적 팩터리 메서드로 바꾸고 각각의 차이를 잘 드러내는 이름을 지어주자.

1. 호출될 때마다 인스턴스를 새로 생성하지는 않아도 된다.

• 불변 클래스는 인스턴스를 미리 만들어 놓거나, 새로 생성한 인스턴스를 캐싱하여 재활용할 수 있다.

  • 불필요한 객체 생성을 피할 수 있다.
  • 같은 객체가 자주 요청되는 상황이라면, 성능을 상당히 끌어올려 준다.

• 반복되는 요청에 같은 객체를 반환하게 함으로, 언제 어느 인스턴스를 살아 있게 할지를 통제할 수 있다.

  • 인스턴스를 통제하면 클래스를 싱글턴으로 만들거나, 인스턴스화 불가로 만들 수도 있다.
  • 불변 값 클래스에서 동치인 인스턴스가 단 하나뿐임을 보장할 수 있다(a == b 일 때만 a.equals(b) 가 성립).

1. 반환 타입의 하위 타입 개체를 반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.

• 반환할 객체의 클래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엄청난 유연성 을 제공한다.

  • 구현 클래스를 공개하지 않고도 그 객체를 반환할 수 있어, API를 작게 유지할 수 있다.

• ex) 자바 컬렉션 프레임워크는 45개의 유틸리티 구현체를 제공하지만,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API 외견을 훨씬 작게 만들 수 있었다.

  • 프로그래머는 명시한 인터페이스대로 동작하는 객체를 얻을 것을 알기에, 별도 문서를 찾아가며 실제 구현 클래스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없다.